1388후기 (고3때!!)
1388 고3때 후기 들고왔서염ㅎㅎ 저는 지금 고3시기 지난지가 언제인지몰랑
이 글 보는 힘든 학생들,,,
힘을 얻길 바람댜..
아침에 너무 우울해서 위로는 받고 싶은데
딱히 말할상대가 없는 그런 상황이라
요즘 계속 그런상황임 ㅠㅠ
친구들도 다들 힘든데 나까지 위로할 여력이 없어보이고(이미 합격자발표난 친구도 있음)
아무튼
우리부모님은 나보다 더 나의 수능에 대한 걱정이 많으신것 같은데
거기에다가 나의 걱정까지 더하기는 너무 죄송스럽고
아무튼 이것저것 신경쓰이고
이제 얼마안남은 수능 때문에 우울해서ㅠㅠㅠ(하고싶은건 많은데 참아야하고
이번 시험이 엄청나게 많은것을 결정하기때문에ㅜㅠㅜㅠ)
암튼 나는 고민상담을 하고싶었다고
구체적으로 말하면 위로를 받고 싶어서
인터넷 서칭중에 1388을 알게되어서 전화를 하니깐 바로 받으시더라구
24시간!!!
그래서 일요일만 되면 우울하고 공부도 안되고 그래서 공부를 안하고 놀다가 저녁쯤 부터 공부를 시작한다고 얘기하니깐 "고3이라서 힘들겠다, 내가 주말에 겪는 우울함(특히나 일요일아침)이 할일은 많은데 안하니깐 거기에서 더많은 우우루한 감정이오는것같다고ㅜㅜㅡㅠ
조금이라도 낮에 공부를 하면 괜찮아질거라고 말씀을 해주시더라
휴휴후후후후그래서
낮에는 엄마랑 점심약속해서 점심같이먹고
이제 기숙사에 왔네에ㅔㅔㅔㅔ
공부를 시작해야지
!!!!!!}
아무튼 이글을 누군가 보고 있는데 1388에 대해 궁금했다면
그사람이 청소년이라면
고민리도 많기도 하고 위로도 받고 싶다면
24시간 상담가능한 1388을 추천하고 싶네요
왜 이제야 알았는지
우울할때 다시 전화걸어서 힘을 얻어야될것같습니당